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
■ 출연 : 김진아 국방연구원 북한연구실장, 김종욱 동국대 외래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오늘 두 분의 전문가 모셨는데요. 김진아 한국국방연구원 북한연구실장 나오셨고요. 김종욱 동국대 외래교수 나오셨습니다. 두 분 나오셔서 감사합니다.
지금 초박빙이었는데요. 개표 사흘 만에 지금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거의 유력해진 것 같습니다.
지금까지 개표 추이만 보면 바이든 후보가 대권 고지에 더 가까이 다가선 상황이다, 이렇게 봐도 되겠죠?
[김진아]
지금 상황을 보게 되면 전반적으로 흐름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고요.
조금 전에 개표 결과를 보게 되면 펜실베이니아 같은 경우는 필라델피아가 92% 개표를 했는데 여기서만 해도 80.5 대 18.6으로 한 40 몇 표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인데 전체적으로 95% 인데 여기는 그 정도가 안 되니까요.
델라웨어 같은 경우에도 대도시 지역 같은 경우 계속 개표 수가 평균에 비해서 낮은데 더 많이 나오게 된다면 0.3%를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조지아는 동률인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보니까 약간 대도시 중심으로 바이든 표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.
그래서 앞으로 이 두 군데를 만약에 역전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저는 270표가 넘기 때문에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, 제가 볼 때는 내일 정도면 결과가 나오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승복을 하지 않게 된다면 제가 볼 때는 네바다, 노스캐롤라이나 11일, 12일까지는 결정이 될 것 같고요.
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미국에서 270명 정도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되면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불복 선언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 상황들을 역전시키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.
사실 지금 보면 필라델피아가 속한 펜실베이니아도 그렇고요. 조지아도 그렇고 러스트벨트 지역이라고 하죠. 지난 4년 전에 공화당이 가져갔던 곳을 민주당이 지금 가져간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,
[김종욱]
제가 볼 때는 절반만 맞는 것 같습니다. 원래 이 지역이 민주당을 지지했던 지역이었었거든요.
그런데 트럼프에 열광하는 백인 블루컬러들의 열광적인 지지가 분명히 있었습니다.
그 이유는 뭐냐 하면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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